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대선은 놈놈놈 대선이라고 한다,정권 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하겠다고 선언하신 분이죠. 이번이 세 번째 대선 도전입니다. 이번 대선 출마의 이유와 앞으로의 포부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모시고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 삼수생이라고 표현하던데요. 이번이 세 번째 대선 도전인데 어떻습니까? 지난 2012년 그리고 2017년과 비교해 보면 지금 각오가 남다를 것 같거든요. <br /> <br />[안철수] <br />우선 초심은 변하지 않았습니다. 사실 초심이라는 게 정치는 공익을 위한 봉사다. 그리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. 그 마음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10년 동안 저는 지금 현역 정치인들 누구와 비교해도 정말 다양한 경험들을 많이 했지 않았습니까? 창당을 해서 3김 이래 최대의 교섭단체를 만드는 그런 걸로 제 정치력을 증명하기도 했고 또한 거대 양당에 몸담지 않고 지금까지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게 대한민국 70년 정치 역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. 약한 사람이 그걸 견딜 수 있겠습니까? 나름대로 제 강인함도 증명했던 그런 세월이었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일각에서 10년 동안 안철수 대표는 무엇을 했느냐라고 묻는 질문에 지금 답을 하신 거나 마찬가지인데요. 이번에 출마선언을 하면서 가족들은 뭐라고 하던가요? <br /> <br />[안철수] <br />안타까운 마음이 다들 있습니다. 그렇지만 제가 결심한 그런 것이니까 최대한 마음으로나마 지원하겠다는 생각이 강했고요. 사실 여담입니다마는 제가 의과대학 교수를 하다가 그만두고 밴처기업 안랩을 창업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보통 사람이나 가족 같으면 찬성 못했을 겁니다. 그런데도 얼마나 고민하면서 결정했겠는가. 그렇게 이해해 주고 한번 도전해 보라고 했었습니다. 그래서 항상 저는 빚진 마음, 감사한 마음이죠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알겠습니다. 가족들이 응원해 주시니까 힘이 나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안철수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출마선언 이번에 하실 때 보니까 좀 스타일이 바뀐 것 같은데요. 저희가 화면을 준비해 봤습니다. 화면 보고서 한번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잠깐 보여주시죠. 2012년 화면, 2017년, 2021년. 머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031631077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